2009년, 9월
Turkey, Trabzon
CS 28mm, Vista
터키는 과일천국이다. 희안 야릇한 모양의 열대과일이 아니라 멜론, 사과, 포도 같은 우리네에게 친숙한 과일들이다. 종류가 다양하고 맛도 좋은데, 무엇보다 값이 싸다. 그 비싸다는 석류는 1000원 대, 멜론도 한 통에 2000원이 채 되지 않는다. 심지어 6월에는 체리가 제철이라 단 돈 2-3000원이면 kg 단위로 먹을 수 있다. 나는 과일을 그리 챙겨먹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종종 시장을 지나치면서 멜론이나 포도를 사먹곤 했다. 그래서 시장통에서 만나는 형형색색의 과일들은 '맛나는 볼거리' 중 하나다. 마지막 사진은 그런 시장에서 만난 고양이씨.
'Travel > Turk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 Turkey (0) | 2014.05.09 |
---|---|
2009, Turkey (0) | 2014.05.07 |
2009, Turkey (0) | 2014.04.07 |
2009, Turkey (6) | 2014.04.02 |
2009, Turkey (2) | 2014.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