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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urkey

2009, Turkey




시내의 중심을 둘러싸고 있는 오르타히사르(Ortahisar,히사르= 성)로 들어가는 다리와 다리 사이의 공간에 조성 된 공원이다. 지어진지 얼마 안됐는지 주변 경관과 건물들의 도색이 깔끔하게 정리 돼 있었다. 다리에 걸려있는 국기, 크게 펼쳐진 천막과 주변의 여러나라들의 국기로 미뤄봤을 때 어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광장 옆쪽의 길 위에는 아직 Open을 하지 않은 작은 점포들이 늘어서 있었다.

흑해 지역에는 많은 도시들이 있지만, 그 중  트라브존은 과거 유럽 및 주변 국가들과의 무역에서 터키의 관문역할을 하던 도시였다. 과거부터 외국인들의 활발한 왕래 때문인지, 지척에 있는 넓게 트인 흑해를 바라보며 자란 여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유난히 밝고 친절했던 사람들이 기억난다.
            

           
2009년, 9월
Turkey, Trabzon

cs 28mm, kodak vision 25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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