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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Funeral

5월 이야기
































































할머니의 장례식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아버지는 집안 여기저기에 있던 손잡이들을 제거하셨다.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를 위해 달아놓았던 손잡이들이었다. 이젠 필요가 없어지기도 했지만 서둘러 손잡이를 제거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다.



2009년, 5월 이야기

Rokkor 40mm, CS 28mm
Berrger, FP4(+2), RV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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